경남지역 실업률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0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실업자는 4만4000명으로 실업률 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2.1%, 9월 2.3%에 이은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하락했다.
도내 월별 취업자는 지난달 169만 90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7만 명(4.3%) 증가했다. 9월 대비로는 1000명(0.1%)이 늘었다. 이에 따른 고용률은 61.2%로 전년 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분야에서 6만 9000명(6.7%), 광공업 분야에서 3000명(0.7%)이 각각 늘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만 1000명(-6.6%), 관리자·전문가 6000명(-2.2%) 각각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3만 명(9.3%), 사무종사자 1만 7000명(7.7%),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는 4만명(6.3%)이 각각 늘었다.
한편 지난달 도내 15세 이상 인구(생산가능인구)는 27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3만1000명(1.1%)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17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만명(4.2%) 증가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0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실업자는 4만4000명으로 실업률 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2.1%, 9월 2.3%에 이은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하락했다.
도내 월별 취업자는 지난달 169만 90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7만 명(4.3%) 증가했다. 9월 대비로는 1000명(0.1%)이 늘었다. 이에 따른 고용률은 61.2%로 전년 동월대비 1.9%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도내 15세 이상 인구(생산가능인구)는 27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3만1000명(1.1%)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17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만명(4.2%) 증가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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