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사회적 통합 이바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주관하고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2015년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식품부 산하 농어촌희망재단 공모 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농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간의 이질감을 해소해 사회적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의 19개 마을을 선정해 매주 부산백병원 의료진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진단과 진료봉사를 펼치는 ‘기다려, 의사가 간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제대 작업치료학과와 스포츠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체질점검과 재활운동을 돕는 ‘내 나이가 어때서? 몸짱·얼짱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우리도 엄지족! 광대역 LTE세대!’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어른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돕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인 행복마을 만들기의 초석을 다지고 침체됐던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인제대 스포츠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생림면 나전리 상나전마을 어르신들에게 밴드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식품부 산하 농어촌희망재단 공모 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농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간의 이질감을 해소해 사회적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의 19개 마을을 선정해 매주 부산백병원 의료진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진단과 진료봉사를 펼치는 ‘기다려, 의사가 간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제대 작업치료학과와 스포츠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체질점검과 재활운동을 돕는 ‘내 나이가 어때서? 몸짱·얼짱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우리도 엄지족! 광대역 LTE세대!’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어른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돕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인 행복마을 만들기의 초석을 다지고 침체됐던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