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갓난 아기 버려진 채 발견
김해서 갓난 아기 버려진 채 발견
  • 박준언
  • 승인 2015.11.17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35분께 한림면의 한 음식점 인근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가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발견당시 아이는 어른용 셔츠를 입은 채 외투에 싸여 바닥에 누워 있었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음식점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탐문수사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아기가 착용한 옷을 맡겨 DNA 감식 작업에 들어갔다.

또 지난 11일부터는 제보전단을 배포해 신생아 유기 장면을 목격한 시민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생아여서 외모로 특징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지만 외국인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전단지를 배포 하는 등 공개수사에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