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 시대를 맞은 양산시의 내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8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양산시는 2016년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올해 당초예산 7150억 원보다 17.63%(1261억 원) 늘어난 8411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의결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는 내년은 인구 30만 자족경제도시로 발돋움 하는 첫해로 당초예산안 규모가 8000억원대를 넘어선 2016년에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산업인프라 구축과 서민경제 안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는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와 수송·교통 분야 등 전반적인 사회기반시설 투자 예산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 도비지원으로 결정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내년에도 지속 추진됨에 따라 도비 30억원을 포함한 34억원을 편성하고, 학교급식비도 경남도 교육청(68.7%)과 경남도(6.3%)의 분담액이 결정되어 시비(25%) 22억원을 포함한 27억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는 2016년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올해 당초예산 7150억 원보다 17.63%(1261억 원) 늘어난 8411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의결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는 내년은 인구 30만 자족경제도시로 발돋움 하는 첫해로 당초예산안 규모가 8000억원대를 넘어선 2016년에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산업인프라 구축과 서민경제 안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는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와 수송·교통 분야 등 전반적인 사회기반시설 투자 예산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 도비지원으로 결정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내년에도 지속 추진됨에 따라 도비 30억원을 포함한 34억원을 편성하고, 학교급식비도 경남도 교육청(68.7%)과 경남도(6.3%)의 분담액이 결정되어 시비(25%) 22억원을 포함한 27억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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