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가 내달 7일 서부청사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989년 성북동(구 남성동)에 자리잡은지 27년만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보건소는 내달 5일과 6일 초장동에 위치한 경남도 서부청사 1층으로 이전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서부청사에 들어서는 진주시 보건소는 4713㎡의 규모로 기존의 보건소(2130㎡) 면적보다 2배 이상 확대됐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재활치료, 임상병리를 위한 장비를 대폭 보강했고 모유수유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최적의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2016년에는 어린이와 성인들이 직접 건강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운영과 만성질환자들이 영양개선을 위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영양교육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북동 (구)보건소 건물은 보건소 이전에 따른 서부권역 시민을 배려해 ‘보건민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보건민원센터’는 만성질환과 고혈압, 당뇨, 치매진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진단과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생계형 일체의 공공보건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예방접종 불편 역시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16종은 집 가까운 소아과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예방접종도 관내 84개소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이전한 동부지역은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초장지구의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라 급속한 도시팽창과 인구증가가 전망되는데 반해 보건의료 인프라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면서 “보건소 새청사 이전과 함께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맞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보건소 공무원 모두 한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989년 성북동(구 남성동)에 자리잡은지 27년만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보건소는 내달 5일과 6일 초장동에 위치한 경남도 서부청사 1층으로 이전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서부청사에 들어서는 진주시 보건소는 4713㎡의 규모로 기존의 보건소(2130㎡) 면적보다 2배 이상 확대됐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재활치료, 임상병리를 위한 장비를 대폭 보강했고 모유수유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최적의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2016년에는 어린이와 성인들이 직접 건강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운영과 만성질환자들이 영양개선을 위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영양교육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북동 (구)보건소 건물은 보건소 이전에 따른 서부권역 시민을 배려해 ‘보건민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보건민원센터’는 만성질환과 고혈압, 당뇨, 치매진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진단과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생계형 일체의 공공보건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예방접종 불편 역시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16종은 집 가까운 소아과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예방접종도 관내 84개소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이전한 동부지역은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초장지구의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라 급속한 도시팽창과 인구증가가 전망되는데 반해 보건의료 인프라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면서 “보건소 새청사 이전과 함께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맞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보건소 공무원 모두 한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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