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새 패러다임 강조
홍준표 경남지사는 25일 김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 갈등도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화의 상징 김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심으로써 70년대부터 지난 40여 년 동안 지속된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의 갈등도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더는 민주화를 빙자해 정치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옳은 일인지 국민이 판단해야 할 때도 왔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산업화세력의 중심인 새누리당도, 민주화세력의 중심인 새정치연합도 이제 서로가 쟁투하는 갈등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진강국시대를 만들어가야하는 국가적 과제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펼쳐지는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서 이제 좌우갈등과 보혁갈등을 넘어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4일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 조문한 홍 지사는 국가장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화의 상징 김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심으로써 70년대부터 지난 40여 년 동안 지속된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의 갈등도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더는 민주화를 빙자해 정치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옳은 일인지 국민이 판단해야 할 때도 왔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산업화세력의 중심인 새누리당도, 민주화세력의 중심인 새정치연합도 이제 서로가 쟁투하는 갈등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진강국시대를 만들어가야하는 국가적 과제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펼쳐지는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서 이제 좌우갈등과 보혁갈등을 넘어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4일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 조문한 홍 지사는 국가장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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