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참여…셉테드 기법 활용 범죄 예방 효과 기대
“노후주택가 후미진 골목길이 벽화로 환해졌어요!”
창원중부경찰서(경무관 김흥진)는 28일 경찰서 직원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및 셰플러코리아 자원 봉사자, 예본&디온미술학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성산구 안민동 노후주택지역 후미진 골목길에 환경개선 사업(셉테드) 일환으로 ‘민들레 안심골목길 벽화’ 거리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 21일부터 대원동 언덕봉우리길, 추억의 만화길, 중앙동 주민친화길 등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 4번째 민들레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특히 셰플러코리아와 예본&미술학원은 행사비용 및 재능 기부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세은(문성고 1학년) 양은 “그동안 틈틈이 익혀온 그림실력을 봉사활동에 사용하게 돼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흥진 서장은 “장애인들이 지난 민들레길 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좋자 한번 더 추진을 하게 된 것”이라며 “특히 범죄 예방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도 노후주택가 등에 셉테드 사업 일환으로 벽화 및 CCTV·가로등 확충 등을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중부경찰서(경무관 김흥진)는 28일 경찰서 직원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및 셰플러코리아 자원 봉사자, 예본&디온미술학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성산구 안민동 노후주택지역 후미진 골목길에 환경개선 사업(셉테드) 일환으로 ‘민들레 안심골목길 벽화’ 거리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 21일부터 대원동 언덕봉우리길, 추억의 만화길, 중앙동 주민친화길 등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 4번째 민들레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특히 셰플러코리아와 예본&미술학원은 행사비용 및 재능 기부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김흥진 서장은 “장애인들이 지난 민들레길 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좋자 한번 더 추진을 하게 된 것”이라며 “특히 범죄 예방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도 노후주택가 등에 셉테드 사업 일환으로 벽화 및 CCTV·가로등 확충 등을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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