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사 주민소환본부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와 학부모들이 9일 주민소환 청구 서명부가 불법인 것처럼 매도한 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을 고소하고, 16명의 시장·군수들은 주민소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소·고발장 접수에 앞서 창원지방검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확인되지도 않은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서명을 구실로 마치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이 불법적으로 서명된 것처럼 발표해 수많은 학부모와 도민들의 노고를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군수직을 잃은 김해시와 거창군을 제외한 경남도내 단체장 16명은 지난 3일 시장·군수협의회 명의의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이 도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운동본부는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해 공공의료원을 파괴했고 무상급식을 중단시켜 공공복지를 후퇴시켰다며 지난달 30일 도민 35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고소·고발장 접수에 앞서 창원지방검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확인되지도 않은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서명을 구실로 마치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이 불법적으로 서명된 것처럼 발표해 수많은 학부모와 도민들의 노고를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군수직을 잃은 김해시와 거창군을 제외한 경남도내 단체장 16명은 지난 3일 시장·군수협의회 명의의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이 도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운동본부는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해 공공의료원을 파괴했고 무상급식을 중단시켜 공공복지를 후퇴시켰다며 지난달 30일 도민 35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홍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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