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상의 건강이야기] 필러 시술
[김우상의 건강이야기] 필러 시술
  • 경남일보
  • 승인 2015.1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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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필러는 채워준다는 의미이다. 지방이식이 성형의 큰 축을 형성하면서 피부를 밝고 윤기있게 했다면, 필러는 지방의 볼륨감을 채워주면서 보습의 기능까지 하게 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하여 촉촉하게 해주고 수분이 넘치면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완충역할까지 하게 되면서 이물이면서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까지 하면서 시술이 많아지게 되었다. 필러 주사는 피부의 주름제거와 탄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젊고 신선하게 유지시켜 준다.

일반적으로 필러는 주사를 이용해서 코를 높이거나 입가의 팔자주름을 없앨때 그리고 이마주름이나 미간의 인상주름 등을 펼때도 많이 이용한다.

필러는 피부의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직접 공급하여 진피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을 생성 촉진하여 피부를 더욱 맑고 신선하며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시켜 주고 젊음을 되돌리게 해 준다. 필러는 그 종류와 성분이 다양화 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2년, 5년, 10년 가는 것도 있고 영구필러도 있다. 비용도 10만원대에서 100만원대까지 너무나 다양해 졌고 시술이 늘어 나면서 부작용도 종종 보도 되고 있다. 혈관에 주사를 하게되면 피부괴사가 오기도 하고, 실맹이 되는 사례까지 보고 되고 있다. 너무 얇게 주사하면 비치기도 하고 울퉁불퉁해지기도 한다.

보톡스와 필러를 병행하여 치료하기도 하고 다양한 피부관리와 병행해서 같이 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넣고자 하는 층에 얼마나 적당한 량을 얼마나 정확하게 넣느냐에 따라서 효과의 차이가 다를 수 있다.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붓기가 거의 없어 지방이식보다 더 많이 시행되고 있다.

잘 쓰면 너무 좋지만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이 부족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끝이 부드러운 케눌라를 쓰기도 하지만 사전에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과 목표층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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