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국의 걸리버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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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민
  • 승인 2015.1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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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디오라마월드 17일 개관
▲ 독일 마을의 어느 오후

KNN 월석아트홀 디오라마 전용관 ‘디오라마월드’가 17일 오후 4시30분,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디오라마는 실제 비율로 축소된 정교한 모형은 물론 그 배경이 되는 자연과 건물 등의 광범위한 테마를 포함하는 문화콘텐츠를 말한다. ‘KNN 월석아트홀 디오라마월드’는 철도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오토라마, 부산디오라마, 정원디오라마 등 총 27개의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진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

전시된 디오라마 작품들은 제작기간 15년에 걸쳐 수십억 원이 투입된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스케일로 재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느낄 수 있다.

문혁주 KNN 대표이사 사장은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기종점으로 상징성을 가지는 부산에서 ‘디오라마월드’는 동남권의 유일한 철도관련 문화콘텐츠이자 세계 최고의 디오라마 전용관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라마월드’의 작품을 기획하고 총 연출한 아날로그 스테일의 전준석 대표는 “실제 전경을 사실적으로 축소해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파노라마와 달리. 디오라마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공간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물창고”며 “국내 유일의 디오라마 전용관으로 디오라마월드가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한 축”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디오라마월드’는 17일 개관식과 함께 오픈런 형태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로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오라마월드’ 홈페이지(www.dioramaworld.co.kr) 혹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디오라마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진 동해남부선을 기억하며
세계문화유산과 7대 불가사이 건축물의 현장, 정원디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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