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SNS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경진대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박길석 작물연구과에 연구사가 농촌진흥청 주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안철근 연구사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 지원사업’에서 파프리카부문 우수회원에 선정됐다
박길석 연구사는 SNS를 활용한 농업관련 다양한 소식을 공무원, 소비자,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업로드 함으로써 쌍방향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얻어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안철근 연구사는 도내 파프리카 수출농단에 대한 기술컨설팅 소식과 최신정보를 SNS를 통해 농업인과 공유하고 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최신 연구개발 결과의 현장 접목 등 농가 기술력 향상을 위한 SNS 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였다고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원관계자는 “최신 연구개발 기술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정보 등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정보를 신속히 확산,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업인에 대한 SNS활용 기술정보 제공을 현장 컨설팅과 함께 실시해 나감으로써 쌍방향 소통의 폭 확대와 현장 애로기술 신속해결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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