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밭작물 재배농가 2만1336명 대상
진주시가 2015년 벼·밭작물 재배농가 2만1336명에게 직불금 91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쌀소득등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과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쌀 재배농업인 소득지원 등 5개 직불금이다.
시에 따르면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은 5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51억5000만원보다 7억1000만원이 상향 지급됐다. 이는 올해부터 신규신청요건이 1만㎡를 2년이상 경작에서 1000㎡를 1년이상 경작자로 완화한데 따른 것으로 지급단가도 ha당 10만원이 올라 진흥지역은 107만원, 비 진흥지역은 80만7000원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생산성이 낮은 밭작물 자급율 제고를 위해 지급하는 밭 농업 직불금은 6077농가에 11억17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4억9600만원보다 6억2000만원이 더 지급된 것으로 당초 지목이 전인 농지에 26개 품목만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 재배농가에 지급하는 것으로 완화됐다.
또 영농조건이 불리한 집현면 사촌마을 외 17개마을에 조건불리 직불금 1억6300만원을 지급했다.
쌀 수입개방으로 쌀 값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경남도의 벼 경영안정자금 12억8000만원과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진주시 농지에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18만원씩 6879농가에 7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쌀·밭·조건불리 직불금등의 보조금이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대상은 쌀소득등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과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쌀 재배농업인 소득지원 등 5개 직불금이다.
시에 따르면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은 5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51억5000만원보다 7억1000만원이 상향 지급됐다. 이는 올해부터 신규신청요건이 1만㎡를 2년이상 경작에서 1000㎡를 1년이상 경작자로 완화한데 따른 것으로 지급단가도 ha당 10만원이 올라 진흥지역은 107만원, 비 진흥지역은 80만7000원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생산성이 낮은 밭작물 자급율 제고를 위해 지급하는 밭 농업 직불금은 6077농가에 11억17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4억9600만원보다 6억2000만원이 더 지급된 것으로 당초 지목이 전인 농지에 26개 품목만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 재배농가에 지급하는 것으로 완화됐다.
또 영농조건이 불리한 집현면 사촌마을 외 17개마을에 조건불리 직불금 1억6300만원을 지급했다.
쌀 수입개방으로 쌀 값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경남도의 벼 경영안정자금 12억8000만원과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진주시 농지에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18만원씩 6879농가에 7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쌀·밭·조건불리 직불금등의 보조금이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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