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고문은 지난 23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헌신적인 지역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초대 진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정 고문은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제1~7기, 제14~1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조직발전과 통일문제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규화 고문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1988년 진주시 상봉동 동사무소를 증축해(3층) 시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상봉동 가마못 공원 현대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수 십 년 동안 불우이웃돕기와 젊은 시절 의용소방대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로로 진주시민봉사상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3회, 장관상 2회 등 지금까지 1000여개의 표창을 받았다.
정규화씨는 “민주평통과 지역발전을 위한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또 지역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진주 JC 특우회 회장, 경상대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진주 라이온스 클럽 부회장,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