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양삼의 브랜드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십수년간 개최돼온 함양산삼축제가 마침내 2016년도 국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문화관광부로부터 ‘즐기자 젊음! 챙기자 건강! 가자 신비의 산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준 제12회 함양산삼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최종 통보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등급에 따른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등 간접지원도 받을 수 있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군은 천혜의 산지자원과 산삼의 고장이라는 역사성을 활용해 세계 산삼건강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산양삼을 지난 2003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왔으며, 현재 460농가·700ha에서 산양삼을 생산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유망축제 지정은 산삼축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산삼축제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든든히 뒷받침해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고 세계시장진출의 교두보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원경복기자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문화관광부로부터 ‘즐기자 젊음! 챙기자 건강! 가자 신비의 산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준 제12회 함양산삼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최종 통보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등급에 따른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등 간접지원도 받을 수 있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유망축제 지정은 산삼축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산삼축제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든든히 뒷받침해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고 세계시장진출의 교두보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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