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2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산청한방약초축제 2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 원경복
  • 승인 2015.1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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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경상남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1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전국 1000여 개 이상의 지역축제 가운에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등급별(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로 선정하는 것으로 최우수 7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43개 축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특히 2016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시 최우수축제가 2015년 9개 축제에서 7개 축제로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품격 있는 축제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 구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 확충, 향후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라는 영예와 함께 국·도비 3억 8000만원의 축제 경비를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또 한방 및 항노화 상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한방의 우수성 국내외 홍보 등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유망축제의 단계를 지났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기존 국제행사 인프라 및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인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16년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열릴 예정이다.

원경복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1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열린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개막 대왕약탕기 점화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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