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수도권특별전(LIKE DINO-공룡대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특별전은 지난 15일 개막 이후 13일 만에 관람객 2만 8511명(관람료 2억 6000만원)이 찾는 등 차별화된 컨텐츠와 체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시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같은 전시관 내 타 전시행사가 1일 평균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데 반해 수도권특별전은 전시물 구성과 컨텐츠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1일 평균 21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색칠하고 조립해 만든 나만의 공룡이 얼라이브 디지털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다이노 얼라이브’, 아이들이 고생물학자 공룡화석발굴 탐험단이 되어 보는 롤플레임 체험 코너인 ‘화석발굴 탐험존’, 공룡 놀이시설을 체험하는 ‘플레이존’은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엑스포사무국 빈영호 국장은 “수도권 특별전은 국내 최대의 빛 경관 조성과 함께 최첨단 영상·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pre-엑스포로 본 행사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기대감과 함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수도권 특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78일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어린이 1만 5000원, 성인 1만 2000원으로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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