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 ‘싹쓸이’
경남과학고,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 ‘싹쓸이’
  • 최창민
  • 승인 2015.12.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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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2팀, 우수상1팀 특별상 7팀 총 10팀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오세현)가 과학창의대전에서 전국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명문 과학고임을 입증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과학고가 지난 30일 막을 내린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KYSF)에서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1팀, 특별상 7개 팀 모두 10개팀이 선정돼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과학고는 전국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6팀, 특별상 26팀 중 10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돼 30%에 가까운 상을 받아오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주최하는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은 우수한 학생 연구과제 발굴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제전이다.

최우수상 2팀은 김지홍, 이승윤, 임성호학생(지도교사 이기흔)이 ‘각각 용질들의 농도를 분리하지 않고 섞인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가’란 주제로 참가해 호평을 받았으며, 박건우, 고은리, 양찬미 학생(지도교사 윤환진)이 ‘비닐온실의 피해 측정과 최적의 조건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강한서, 김태헌 학생(지도교사 최재규)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해외과학경진대회(Intel ISEF 등) 또는 우수 과학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오세현 교장은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에서 전국 최고 실적을 보여준 것은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이라며 “세계과학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국제무대에서 세계의 과학영재들과 교류하면서 인류 과학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과학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최우수상을 받은 임성호 이승윤 김지홍학생(왼쪽부터)
최우수상을 받은 양찬미 박건우 고은리 학생(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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