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12~31일 기획전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예술가 마다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방식이 다름을 보여주는 색다른 전시를 마련했다.
12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새해 첫 기획전 ‘아름다움은 천만가지 의미로 찾아온다’는 ‘미술 작품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들려드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릴케의 시 ‘너의 아름다움을’ 가운데서 따온 제목이다.
자매 작가로 이름난 엄윤숙·엄윤영 작가의 작품세계를 함께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했다. 두 작가는 현재 거제 지두갤러리를 함께 경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물을 많이 다루고 있는 엄윤숙 작가의 색채를 통한 아름다움의 구현, 그리고 엄윤영 작가의 작품에서 다양하게 표현된 나뭇가지의 생명력을 통해서,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표현방식 속에서 드러나는 미에 대한 추구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무료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열려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단체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13일 오후 2시와 20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세션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신청방법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12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새해 첫 기획전 ‘아름다움은 천만가지 의미로 찾아온다’는 ‘미술 작품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들려드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릴케의 시 ‘너의 아름다움을’ 가운데서 따온 제목이다.
자매 작가로 이름난 엄윤숙·엄윤영 작가의 작품세계를 함께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했다. 두 작가는 현재 거제 지두갤러리를 함께 경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물을 많이 다루고 있는 엄윤숙 작가의 색채를 통한 아름다움의 구현, 그리고 엄윤영 작가의 작품에서 다양하게 표현된 나뭇가지의 생명력을 통해서,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표현방식 속에서 드러나는 미에 대한 추구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무료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열려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단체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13일 오후 2시와 20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세션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신청방법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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