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대구 어자원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대구 치어 650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달 중 창원·통영·거제·고성·남해 등 5개 시·군에서 대구 수정란 49억알 과 치어 6500만 마리 규모의 방류사업을 벌인다.
부화한 치어 방류량은 지난해 4370만 마리보다 50%가량 늘었다.
치어 방류량이 늘어난 것은 2009년부터 9678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그동안 기술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치어 방류사업으로 도내에서 대구는 매년 30만∼40만 마리가 잡히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진해만을 중심으로 하루 2000∼3000마리가 잡히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 어획으로 어가당 3000만원 안팎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는 대구 자원 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수정란 방류보다 치어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는 수온 5∼12℃, 수심 45∼450m에서 사는 냉수성 어종으로 국내 동해를 비롯해 오호츠크해, 베링해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 냉수층을 따라 진해만까지 이동하는 고소득 수산자원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이달 중 창원·통영·거제·고성·남해 등 5개 시·군에서 대구 수정란 49억알 과 치어 6500만 마리 규모의 방류사업을 벌인다.
부화한 치어 방류량은 지난해 4370만 마리보다 50%가량 늘었다.
치어 방류량이 늘어난 것은 2009년부터 9678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그동안 기술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치어 방류사업으로 도내에서 대구는 매년 30만∼40만 마리가 잡히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진해만을 중심으로 하루 2000∼3000마리가 잡히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 어획으로 어가당 3000만원 안팎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는 대구 자원 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수정란 방류보다 치어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는 수온 5∼12℃, 수심 45∼450m에서 사는 냉수성 어종으로 국내 동해를 비롯해 오호츠크해, 베링해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 냉수층을 따라 진해만까지 이동하는 고소득 수산자원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