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39개팀 동계전지훈련 방문
사천시, 39개팀 동계전지훈련 방문
  • 이웅재
  • 승인 2016.01.0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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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최적의 기후조건과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 겨울철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시청 여자 프로축구팀을 시작으로 7개팀 250여명이 전지훈련을 마쳤다.

현재는 부천 FC를 비롯한 프로 축구팀과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시흥시 소래초등학교 야구팀 등 6개팀 250여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다.

앞으로도 계명의대 농구팀 등 26개팀 350여명의 전지훈련 예약 등 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 팀들은 적게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한달 정도로 사천시에 체류하고 있으며, 전체 연인원이 1만3000여명에 달해 7억4000만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천시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해양성 기후로 연중기온의 변화가 적고 따뜻한 특성과 종합운동장, 체육관, 전용 유도관, 농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 인프라, 풍부하고 질 좋은 먹거리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각종 체육시설 무료사용, 지도자 초청간담회, 전지 훈련팀 방문 격려, 의료서비스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를 찾는 선수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지도 점검하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부천 FC가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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