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다시 찾은 재두루미
주남저수지 다시 찾은 재두루미
  • 이홍구·이은수기자
  • 승인 2016.01.10 0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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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를 떠났던 겨울진객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가 두달만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에 창원동읍 주남저수지를 찾아온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저수지 수위가 높아 저수지 주변 송용들녘에서 노숙을 한지 두달 만에 저수지 갈대섬 보금자리를 되찾았다. 그동안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사)한국조류보호협회는 주남저수지의 수위가 높아 안전한 잠자리 보장이 어렵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창원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7일 저수지 수위를 3.2m 낮추기로 협의해 수문을 개방했다. 지난 8일 수위가 낮아지자 재두루미 150여 마리가 저수지로 날아들어 장관을 이뤘다.

이홍구·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겨울진객 재두루미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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