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투표로 순위 경쟁…19일 성산아트홀 소극장
‘서바이벌’이라는 음악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색다른 클래식 콘서트가 창원에서 무대에 오른다.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공연기획 전문기업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세명의 연주자(클라리네티스트 정지은, 바이올리니스트 박민경, 테너 최요섭)와 관객의 투표로 순위를 정하는 ‘3인3색 한판붙자’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서바이벌 ‘3인3색 한판붙자’는 클래식에 거리감이 있는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세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각각 자신의 색깔로 연주 하고, 현장에서 관객들의 문자 투표로 순위를 매기는 독특한 연주다. 최근 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연프로그램을 공연 버전으로 보여주는 콘셉트다.
공연의 첫번째 무대는 ‘클래식’, 두번째는 ‘국악’, 세번째는 ‘재즈&탱고’ 마지막은 ‘자유주제’로 준비돼 있다. 각각의 스테이지가 끝나면 문자 투표를 실시간으로 발표해 관객들의 평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주최측은 “관객들의 소중한 한표를 잡기 위한 연주자들간의 신경전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는 경남MBC ‘정오의희망곡’ 진행을 맡고 있는 조복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무대에 직접 오르는 정지은 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실 음악회에서 가만히 앉아 음악만 듣고 있으면 지루할 때도 있었다. 클래식 공연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음악회를 나 스스로 가보고 싶었다”며 “객석 투표가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야 의미가 있다. 꼴찌를 하더라도 많은 표를 얻어야 잠이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현장구매 2만원이며, 예매시 50% 할인된다.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창원티켓’을 친구추가해 예매 할 수 있다. 문의는 1670-7765으로 하면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공연기획 전문기업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세명의 연주자(클라리네티스트 정지은, 바이올리니스트 박민경, 테너 최요섭)와 관객의 투표로 순위를 정하는 ‘3인3색 한판붙자’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서바이벌 ‘3인3색 한판붙자’는 클래식에 거리감이 있는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세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각각 자신의 색깔로 연주 하고, 현장에서 관객들의 문자 투표로 순위를 매기는 독특한 연주다. 최근 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연프로그램을 공연 버전으로 보여주는 콘셉트다.
공연의 첫번째 무대는 ‘클래식’, 두번째는 ‘국악’, 세번째는 ‘재즈&탱고’ 마지막은 ‘자유주제’로 준비돼 있다. 각각의 스테이지가 끝나면 문자 투표를 실시간으로 발표해 관객들의 평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무대에 직접 오르는 정지은 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실 음악회에서 가만히 앉아 음악만 듣고 있으면 지루할 때도 있었다. 클래식 공연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음악회를 나 스스로 가보고 싶었다”며 “객석 투표가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야 의미가 있다. 꼴찌를 하더라도 많은 표를 얻어야 잠이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현장구매 2만원이며, 예매시 50% 할인된다.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창원티켓’을 친구추가해 예매 할 수 있다. 문의는 1670-776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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