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등을 끌어모아 도박판을 벌여온 전문 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13일 전북 전주, 남원, 충북 청주 등지에 거주하는 여성 등을 모아 수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벌인 G(여·61)씨 등 여성 13명과 남성 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거창군 월성계곡 소재 모 펜션에 도박장을 개설해 판돈 수천여만원의 액수를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수십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펜션에 40여명이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37명의 경찰을 투입해 현장을 급습, 주변 산 등으로 도주한 이들을 검거하고 판돈 1300여만원과 화투를 압수했다.
경찰은 조사결과 도박피의자들은 약 30명으로 이들이 도박장소를 옮겨가며 수차례 더 도박을 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용구기자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13일 전북 전주, 남원, 충북 청주 등지에 거주하는 여성 등을 모아 수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벌인 G(여·61)씨 등 여성 13명과 남성 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거창군 월성계곡 소재 모 펜션에 도박장을 개설해 판돈 수천여만원의 액수를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수십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펜션에 40여명이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37명의 경찰을 투입해 현장을 급습, 주변 산 등으로 도주한 이들을 검거하고 판돈 1300여만원과 화투를 압수했다.
경찰은 조사결과 도박피의자들은 약 30명으로 이들이 도박장소를 옮겨가며 수차례 더 도박을 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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