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초장동위원회는(위원장 윤인석) 19일 초장동 주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위원회의 발전과 활동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인석 위원장은 “무장애활동을 하면서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도로의 턱이나 계단이 노약자에게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2016년에는 우리 위원회가 그들의 입장이 되어서 장애물을 발견하고 없애나가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초장동, 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종현 초장동장은 “2016년에는 무장애위원회가 작년에 부족했던 장애물 없는 무장애도시의 주요 사업인 사업장 문턱 없애기 및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주력해 노약자들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고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에 편한 동네로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장애도시초장동위원회는 카네기라이온스에서 지원받은 설치비로 관내 노약자편의시설을 설치했고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해 사업장 문턱
없애기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등 살기 좋은 초장동을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