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20일 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이 하얀 눈꽃세상으로 변하면서 평일인데도 5천여 명의 탐방객이 몰려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했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일대에는 전날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데다 최저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면서 하얀 설원을 만들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눈꽃세상을 보려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덕유산 등산로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덕유산 일대에 폭설이 내린데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멋진 겨울 풍경이 펼쳐지자 평일인데도 많은 탐방객으로 붐볐다.”고 말했다.
산악회원들과 함께 온 박민기(56·대구시) 씨는 “평생 이렇게 멋진 설원은 처음 본다”며 “회원들과 함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일대에는 전날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데다 최저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면서 하얀 설원을 만들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눈꽃세상을 보려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덕유산 등산로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덕유산 일대에 폭설이 내린데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멋진 겨울 풍경이 펼쳐지자 평일인데도 많은 탐방객으로 붐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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