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기자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거창군수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책 선거보다는 벌써 인신공격성 등의 네거티브 선거전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간 각종 선거를 되돌아보면 초반에는 후보자의 공약이 관심을 받는 듯 하다가도 종반으로 갈수록 네거티브 선거 운동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곧 선거 자체의 불신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희망을 갖는 것은 지역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가 정책선거 운동에 적극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시민단체와 언론사 등이 후보자의 공약과 자질 등에 관해 평가함으로써 군민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물론 후보자의 공약 사항 등을 선관위에서도 알리고 있지만 무소속이나 정치 신인 등은 사실 접근성이 떨어져 여러 후보자의 정책 등을 비교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시민단체와 언론사 등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정책선거 실현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다. 유권자가 투표로 정책을 선택할 때 후보자는 진정성 있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내세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에 지역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중요하다.
군수자리 그 자리의 주인을 정하는 것은 결국 유권자다.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 그 정책이 실현가능한 사업인지 등을 따져보고 살피는 일이 다소 수고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수고가 작게는 취업이나 교육, 교통 등 내 주위와 관계되는 문제 해결에 첫걸음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는 지역 발전의 바탕이 될 것이다. 또 후보자, 유권자, 시민단체, 언론사 등 여러 참여 주체가 역할을 다할 때 군민 화합을 이루는 선진 선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에서 지역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 등이 보여줄 활동과 역할을 기대해본다.
그럼에도 희망을 갖는 것은 지역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가 정책선거 운동에 적극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시민단체와 언론사 등이 후보자의 공약과 자질 등에 관해 평가함으로써 군민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물론 후보자의 공약 사항 등을 선관위에서도 알리고 있지만 무소속이나 정치 신인 등은 사실 접근성이 떨어져 여러 후보자의 정책 등을 비교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시민단체와 언론사 등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정책선거 실현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다. 유권자가 투표로 정책을 선택할 때 후보자는 진정성 있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내세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에 지역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중요하다.
군수자리 그 자리의 주인을 정하는 것은 결국 유권자다.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 그 정책이 실현가능한 사업인지 등을 따져보고 살피는 일이 다소 수고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수고가 작게는 취업이나 교육, 교통 등 내 주위와 관계되는 문제 해결에 첫걸음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는 지역 발전의 바탕이 될 것이다. 또 후보자, 유권자, 시민단체, 언론사 등 여러 참여 주체가 역할을 다할 때 군민 화합을 이루는 선진 선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에서 지역시민단체와 지역언론사 등이 보여줄 활동과 역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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