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고파국화축제'도 올해부터 유료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도 올해부터 유료화
  • 이은수
  • 승인 2016.01.2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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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료화 방안 추진 용역 진행 중
창원시가 3대축제 중 처음으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올해부터 유료화하기로 했다.

허종길 관광문화국장은 26일 이와관련, “서항부지가 한정돼 있어 전체섹타를 유료화하는 방안과 대표작품만 별도로 실내에 전시해 유료화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용역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허 국장은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처럼 창원시도 대표축제를 유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3대축제를 활성화해서 관광객 유치 등 지역축제를 상품성 있는 관광코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지난 2000년부터 국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데 한 줄기에서 1000송이 이상을 피우는 다륜대작은 국화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단일 품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 축제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고, 여타 다른 국화축제와 차별화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다. 지난해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는 1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6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주차장 추가 확보와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15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입구에 괭이갈매기를 형성화한 랜드마크 ‘갈매기의 꿈’의 플라워 게이트가 형상화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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