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하자
[독자투고]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하자
  • 경남일보
  • 승인 2016.01.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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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점용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 팀장)
명절인 설날, 부모 형제를 만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다녀오지만, 비워 둔 우리집에 불청객이 다녀간 것을 확인하면 기분이 상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들뜬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몇 가지 빈집털이 예방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빈집털이범들은 외부에 노출된 전기계량기의 작동 여부나 불빛 유무, 집 앞이나 우편함에 장기간 쌓여 있는 신문이나 우편물, 물건판매나 설문조사를 명목으로 가정집을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빈집을 알아내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따라서 연휴기간 중 우유나 신문배달은 미리 연락해 중지시키도록 해야 하며, 현관문 앞에 부착되는 전단지나 우편함의 배달물은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부탁해 수거토록 하고, 실내등이나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에 자동 타이머를 설정하는것도 나프진 않는 것 같다.

특히 창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해 창문을 강제로 열면 경보가 울려 범인 침입을 방지하고, 문단속을 잘 한다면 빈집털이 예방은 가능하다. 이번 설 연휴에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더욱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제점용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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