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페트병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버려진 페트병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 곽동민
  • 승인 2016.01.26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2월1~28일 윤석선 작가 초대전
페트병.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그만큼 쉽게 버려지기도 한다. 이러첨 보잘 것 없는 페트병으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거제 설치작가 윤석선의 ‘버려진 페트병, 꿈을 이야기하다-업사이클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16 제2회 국제환경미술제-예술, 환경을 그리다’에 참여하는 윤석선 작가의 작품전으로, ‘하나의 꿈’, ‘유년의 꿈’, ‘꿈’, ‘꿈을 꾸는 사람들’ 등의 페트병을 소재로 한 설치 및 회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인 페트병에 새로운 가치와 디자인을 더해 매력적인 예술작품을 표현하였다. 그녀는 불에 녹아들 때 형태가 다양해지는 페트병의 모습을 인간의 ‘희노애락’으로 녹여냈다.

한편 윤석선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환경 조형학과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제18회 영호남 동서 미술교류’展, ‘미술아 놀자’ 展, ‘거제미협회원’ 展 등 다수의 개인전 및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통일세대 Project 퍼포먼스’ 기획, ‘수원 여대 아이웰 센터 모자이크 벽화 제작 Project’ 참여, 천호동 대림 아파트 조형물 제작 등 다수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기획 및 참여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작가이다.

문의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윤석선 作 버려진 페트병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윤석선 作 버려진 페트병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윤석선 作 버려진 페트병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윤석선 作 버려진 페트병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