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사흘 앞둔 1일 혹한의 추위 속에 의령군 화정면 상이리 나루농장 김장균, 박미란 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잘 익은 딸기수확에 여념이 없다.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다른 품종에 비해 아삭한 맛이 뛰어나다. 김씨 부부는 딸기와 함께 ‘데프니스’라는 유럽 품종의 토마토를 재배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수상기자·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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