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3조7464억원 돈 푼다
경남도 상반기 3조7464억원 돈 푼다
  • 이홍구
  • 승인 2016.02.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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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에 3조7464억원을 조기집행한다.

도의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은 6조 2677억원. 이중 60%인 3조746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4분기에 목표액의 42%인 1조 5735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도민들이 조기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에 돈을 푼다는 방침이다.

도는 하병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한 추진단을 구성하여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지난해 도는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재정 조기집행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8300만원을 받았다.

도는 올해도 시·군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비 6억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충규 도 예산담당관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 지방세수 및 지방교부세 증가로 이어진다”며 “올해도 시·군과 협조하여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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