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54·새누리·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의 기득권과 특혜를 내려놓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국회의원 세비 절반 축소 법안 추진, 법안 통과 때까지 총 세비 절반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남부권 신공항 입지 선정 사천 포함 △경남서부청사 사천IC 인근 이전 추진 △KAI 세계 일류기업 육성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해 각산~실안~송포미래산단~삼천포수산물센터를 잇는 관광·레저·체육·수산복합단지 조성 △KF-X사업 등과 연관된 완제기 체계 조립 생산라인 유치 △항공특성화대학(4년)및 명품외국어학교 유치, 남해는 △휴양과 치유의 섬 프로젝트 추진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 조기 완공 △풍력발전소 건립과 청정에너지산업 육성, 하동은 △청암 하동호 힐링타운과 옥종 편백치유·휴양센터 △악양과 횡천, 청암면 일원 모노레일과 전망대 설치 △지리산 무지개프로잭트를 적극 지원, 해양플랜트 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영국 에버딘대학교 유치, 항공산업 연관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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