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전석 매진
지난 31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기획공연 송해 빅쇼가 전석이 매진되며 대성황을 이뤘다.
90세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그의 노래실력과 열정적인 공연 모습으로 관중과 함께하는 공연장 분위기는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됐다.
이날 송해 선생의 인생이야기 악극은 지난 30년간 전국노래자랑의 MC로서 무대의 주인공들을 빛나게 도와주는 역할에서 이제 자신의 인생 드라마 보따리를 펼쳐 보여줌으로써 어르신들과 중견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인생을 관통해 본 선행자가 들려주는 교훈의 메시지를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송해 빅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재치 있는 입담꾼 이상벽 아나운서와 가수 현미, 연정, 개그맨 김정렬 씨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상벽씨의 사회로 남북이산 가족의 아픔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무대와 또한 옛 추억을 살리며 영원한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자리를 언제 그만 둘 것인가를 놓고 유쾌한 유머로 논쟁을 벌여 관중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국민 MC, 영원한 희극인 송해의 유랑청춘 인생 ‘살며, 노래하며’를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90세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그의 노래실력과 열정적인 공연 모습으로 관중과 함께하는 공연장 분위기는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됐다.
이날 송해 선생의 인생이야기 악극은 지난 30년간 전국노래자랑의 MC로서 무대의 주인공들을 빛나게 도와주는 역할에서 이제 자신의 인생 드라마 보따리를 펼쳐 보여줌으로써 어르신들과 중견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인생을 관통해 본 선행자가 들려주는 교훈의 메시지를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송해 빅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재치 있는 입담꾼 이상벽 아나운서와 가수 현미, 연정, 개그맨 김정렬 씨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상벽씨의 사회로 남북이산 가족의 아픔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무대와 또한 옛 추억을 살리며 영원한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자리를 언제 그만 둘 것인가를 놓고 유쾌한 유머로 논쟁을 벌여 관중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국민 MC, 영원한 희극인 송해의 유랑청춘 인생 ‘살며, 노래하며’를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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