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주·동계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준공
사천 사주·동계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준공
  • 이웅재
  • 승인 2016.02.0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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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3일 사천읍 사주리와 정동면 고읍리 동계천 주변의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주·동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와 정동면 고읍리 일대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2006년 태풍 ‘에위니아’로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사천시는 2006년 12월 사주·동계지구를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2010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경상남도 계약심사가 최종적으로 완료되어, 2012년 1월 총사업비 약 223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 하천정비, 관로정비 등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송도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예산을 들여 방재시설물을 설치한 만큼 태풍이나 호우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4년간 공사 끝에 오늘 준공하게 된 시설로써 철저한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송도근 사천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사주·동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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