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문화 동아리를 찾습니다
도내 생활문화 동아리를 찾습니다
  • 곽동민
  • 승인 2016.02.10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문예진흥원, 생활문화 실태조사
19일까지 접수…축제 참여 기회 제공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이 ‘2016 경남 생활문화예술제’에 참여할 도내 생활문화동아리 찾기에 나섰다.

경남문예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도내 생활문화동아리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생활문화동아리란 주민들의 일상적 문화향유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직장인 모임, 아파트단지 모임, 주민자치센터·문화원 수강생 모임 등 생활권 내에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를 의미한다. 장르는 음악, 전통예술, 무용, 문학, 미술, 서예,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예술 전반을 포함한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신청서를 팩스, 이메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조사기간은 오는 2월 19일 까지 이다. 조사에 참여한 동아리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경남생활문화예술제’에 참여하게 되며, 예술제 준비 과정에서 동아리 역량강화 지원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현황조사 결과를 생활문화예술제 개최 등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문화조성을 위해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진흥원은 이에 발맞춰 생활권 문화인력 양성(문화이모작), 주민 주도의 문화공동체 지원(문화우물), 지역문화 문화기획자 양성(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일상 속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토요문화학교 운영 등 문화예술교육사업 또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생활문화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실뿌리이자 토양이며, 전문예술인의 활동기반이 된다”며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제 개최를 통해 일상의 문화가 결집되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어 보고고자 한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2015년 결성된 함안군 칠원읍 ‘삼칠문화학교’ 합창 동호회. 사진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