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월부터 5월까지 축제의 봄 활짝
양산시, 2월부터 5월까지 축제의 봄 활짝
  • 손인준
  • 승인 2016.02.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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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20주년·인구 30만 달성 축하 문화 체육행사 개최
양산시는 올해를 시 승격 20주년과 인구 30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 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의 이름을 내건 물금읍 황산체육공원 내 강민호 야구장에서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2016 양산시장기 전국우수중학야구대회’ 및 ‘2016 양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펼쳐진다. 강민호 야구장은 강 선수가 기부한 2억원과 양산시 예산 3억원 등 총 6억원을 들여 정규 규격 야구장과 투수 연습장, 2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마련했다.

그리고 2월 말부터 2일간 원동면 선리 배내골 홍보관에서 고로쇠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3월 1일에는 양산 시승격 20주년과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오후 5시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후, 오후 7시부터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를 갖는다.

특히 3월1일부터 한달동안 원동면 함포마을 일대에서 원동청정미나리축제가 펼쳐져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미나리를 무료 시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3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원동매화축제도 펼쳐진다. 원동매화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선정한 ‘향토자원 베스트30선’,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서 작년 한 해 동안 35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주차시설 등을 대폭 강화해 한층 해소될 전망이다.

4월에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 간 양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양산시 일원에서 경남도 18개 시·군 1만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이들 행사뿐 만 아니라 양산시청소년 어울림 마당, 전국문학인 꽃축제, 가야진용신제, 양산시청소년한마음 축제가 4~5월까지 연이어 개최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30만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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