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대학과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에 추가로 선정됐다.
4년제 대학의 일학습병행제인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20개 신청 대학 중 사업수행능력, 사업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3개, 지방 7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제대는 참여 학생들에게 매년 7억원 규모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교외 장학금을 확보한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올해는 제도의 지속적인 확산과 함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일학습병행제가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4년제 대학의 일학습병행제인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20개 신청 대학 중 사업수행능력, 사업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3개, 지방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올해는 제도의 지속적인 확산과 함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일학습병행제가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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