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아코디언을 만나다
아코디언, 아코디언을 만나다
  • 여선동
  • 승인 2016.02.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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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예회관 18일 하우스콘서트 ‘아코디언 듀오’
▲ 18일 함안문예회관에서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과 비탈리 콘드라첸코의 아코디언 듀오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실력파 아코디언 연주자들이 함께 만나는 하우스콘서트 ‘아코디언 듀오-아코디언, 아코디언을 만나다’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실력파 아코디어니스트인 전유정과 비탈리 콘드라첸코가 흔하게 볼 수 없는 악기인 아코디언으로 바람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러시아의 영혼을 가진 음악가’라는 최고의 평을 받은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은 지난 2008년 클래식 아코디언을 시작한 지 만 11개월 만에 이탈리아 란치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클래식 아코디언 부문 한국인 최초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2013년 프랑스 몽흥레방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더욱 주목받은 그녀는 러시아, 터키,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현재 그린코 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출생의 아코디어니스트 비탈리 콘드라첸코는 9세에 아코디언을 시작해 스테이트 칼리지 그네신, 그네신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러시아 수르갓 콩쿠르, 프랑스 몽흥레방 콩쿠르, 잘츠부르크 월드컵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다양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선보이고 있다. 관객은 객석의자가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며 악기의 떨림과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취학아동인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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