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양산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공개구입하기로 했다.
시립박물관은 조선시대 최대 역인 황산역과 관련된 마사(馬事)자료를 비롯해 양산과 관련된 근·현대자료 및 문서, 양산의 불교문화와 관련된 유물, 기타 전시 및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우선순위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소장자료의 매도를 희망하는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개인소장자, 문중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유물은 유물 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서류접수는 오늘 17일까지 이며 소장자는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유물명세서, 유물 사진을 첨부해 박물관을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양산시립박물관의 구입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심의회를 거쳐 구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용철 관장은 “양산의 역사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립박물관은 조선시대 최대 역인 황산역과 관련된 마사(馬事)자료를 비롯해 양산과 관련된 근·현대자료 및 문서, 양산의 불교문화와 관련된 유물, 기타 전시 및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우선순위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소장자료의 매도를 희망하는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개인소장자, 문중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유물은 유물 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서류접수는 오늘 17일까지 이며 소장자는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유물명세서, 유물 사진을 첨부해 박물관을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양산시립박물관의 구입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심의회를 거쳐 구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용철 관장은 “양산의 역사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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