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논설위원)
지난 19일 진주문화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경남일보 주최, 진주문화원·동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한 ‘무형문화유산의 실태와 그 전승 방안’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만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와 전승 과정, 발전 방안 등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무형문화유산이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공동체와 집단, 개인이 자신들의 환경, 자연, 역사의 상호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재창해온 각종 지식과 기술, 공연예술, 문화적 표현을 말한다. 무형문화유산은 사람을 통해 생활 속에서 대대로 주로 구전에 의해 전승되어 온 전통 문화인 동시에 살아있는 문화이다. 즉, 분명하게 보이거나 잡히지 않지만 삶 속에 녹아 있는 나라의 정신이며, 혼이 되는 소중한 유산인 것이다.
▶그러나 무형문화유산은 세계화와 산업화, 도시화, 생활방식의 변화, 국가 및 국민들의 무관심 등으로 발굴은 고사하고, 보존·전승마저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국가의 무관심 속에서 보유자의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으로 제대로 계승되지 못하고 급격히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무형문화유산의 소멸 위기는 유엔의 유네스코가 직접 보호에 나서야 할 정도다. 이에 우리나라도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적극 나서는 등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하다. 국가의 더 큰 배려와 지원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무형문화유산이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공동체와 집단, 개인이 자신들의 환경, 자연, 역사의 상호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재창해온 각종 지식과 기술, 공연예술, 문화적 표현을 말한다. 무형문화유산은 사람을 통해 생활 속에서 대대로 주로 구전에 의해 전승되어 온 전통 문화인 동시에 살아있는 문화이다. 즉, 분명하게 보이거나 잡히지 않지만 삶 속에 녹아 있는 나라의 정신이며, 혼이 되는 소중한 유산인 것이다.
▶그러나 무형문화유산은 세계화와 산업화, 도시화, 생활방식의 변화, 국가 및 국민들의 무관심 등으로 발굴은 고사하고, 보존·전승마저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국가의 무관심 속에서 보유자의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으로 제대로 계승되지 못하고 급격히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무형문화유산의 소멸 위기는 유엔의 유네스코가 직접 보호에 나서야 할 정도다. 이에 우리나라도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적극 나서는 등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하다. 국가의 더 큰 배려와 지원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정영효 (논설위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