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올해 우주항공산업 육성 R&D 기반구축 등 주요과제별 투자유치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기업인의 방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비롯한 기업 시책지원, 유치기업 정착 지원, 주요 과제별 사업 추진계획 등 2016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는 예년과 같이 투자유치 목표금액을 2000억원으로 정했다. 실수요자형 산업단지 조성 가능입지 적극 활용, 투자유치 체계정비, 투자유치 전략, 유치기업 조기 정착을 위한 안정자금 지원, 홍보추진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주요 과제별 추진 사업으로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건립 사업,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 조성(2단계),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R&D 기반 구축,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운영 지원,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9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투자유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경제계, 상공기관, 기업인, 학계,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기업인의 방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비롯한 기업 시책지원, 유치기업 정착 지원, 주요 과제별 사업 추진계획 등 2016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