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2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김상길(76·사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사는 지난 2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7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 이사는 “젊었을 때는 국가를 위해 살았다”며 “나이 들어서는 가족,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월남전에 참전한 상이용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월남전에 청룡부대 소대장으로 참전했다. 1967년 추라이 전투에 참가해 어깨 관통상을 입고 해병대 대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그는 무역업을 거쳐 중소기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국토방위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받았다.
이은수기자·일부연합
김상길(76·사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사는 지난 2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7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 이사는 “젊었을 때는 국가를 위해 살았다”며 “나이 들어서는 가족,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월남전에 참전한 상이용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월남전에 청룡부대 소대장으로 참전했다. 1967년 추라이 전투에 참가해 어깨 관통상을 입고 해병대 대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그는 무역업을 거쳐 중소기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국토방위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받았다.
이은수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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