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칠원읍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함안군이 칠원읍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민원수요에 따른 주민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칠권(칠원읍·칠서면·칠북면·대산면) 지역민 보건서비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칠원읍 구성리 646번지 일원에 삼칠권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가야읍과 칠원읍의 동서 균형발전을 꾀하고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어난 삼칠권의 주민편익시설 확충으로 군민 모두에게 두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곳 건강지원센터에는 1783㎡면적에 연면적 1420㎡ 지하 1층,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만성질환관리실, 다목적교육실, 정신건강증진실, 농업인재활치료실, 영양사업실,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용도로 사업비 총 32억8800만원(국비 16억 5900만원, 도비 4억1500만원, 군비 12억14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사업관련 자료를 보건복지부에 제출, 3월에 대상으로 선정돼 7월에 설계발주와 업체계약을 하고 10월에 경기도 남양주시와 화성시, 양평군 국립교통재활원 등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군은 이외에도 삼칠권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 체육 등의 시설확충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칠원종합사회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교양, 취미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립 T/F팀장은 “최근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에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새로운 건강증진 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삼칠권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군에는 65세 노인인구 중 3/4 이상이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총 인구는 6만9231명으로 칠원읍 2만1082명, 칠서면 6179명, 칠북면 2116명, 대산면 3949명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건강서비스 혜택을 보게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군은 칠원읍 구성리 646번지 일원에 삼칠권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가야읍과 칠원읍의 동서 균형발전을 꾀하고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어난 삼칠권의 주민편익시설 확충으로 군민 모두에게 두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곳 건강지원센터에는 1783㎡면적에 연면적 1420㎡ 지하 1층,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만성질환관리실, 다목적교육실, 정신건강증진실, 농업인재활치료실, 영양사업실,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용도로 사업비 총 32억8800만원(국비 16억 5900만원, 도비 4억1500만원, 군비 12억14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사업관련 자료를 보건복지부에 제출, 3월에 대상으로 선정돼 7월에 설계발주와 업체계약을 하고 10월에 경기도 남양주시와 화성시, 양평군 국립교통재활원 등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군은 이외에도 삼칠권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 체육 등의 시설확충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칠원종합사회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교양, 취미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립 T/F팀장은 “최근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에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새로운 건강증진 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삼칠권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군에는 65세 노인인구 중 3/4 이상이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총 인구는 6만9231명으로 칠원읍 2만1082명, 칠서면 6179명, 칠북면 2116명, 대산면 3949명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건강서비스 혜택을 보게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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