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고강도 재정점검을 계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효율 예산의 세출구조조정과 성과중심의 건전재정 운용을 확산하기로 했다. 올해 재정점검 주요 분야는 △시군보조사업 △민간보조사업 △주요재정사업 △도비보조금 집행실태 △신규사업 △시·군재정 건전화 협력 등 6개 분야이다.
분야별 세부점검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9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보조사업, 민간보조사업,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부진사업은 사업비를 삭감하고 사업 지원중단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신규사업은 중복투자 여부와 사업 타당성을 사전에 점검한다. 시·군에 지원한 모든 도비보조금도 사업 집행·정산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특히 도의 재정점검 노하우를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재정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 재정컨설팅은 시·군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적합한 지자체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강력한 재정점검으로 민자도로 사업재구조화 등 5조897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재정점검을 통해 절감한 예산은 채무상환, 서민복지, 경남미래 50년 재원으로 우선 활용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분야별 세부점검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9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보조사업, 민간보조사업,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부진사업은 사업비를 삭감하고 사업 지원중단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신규사업은 중복투자 여부와 사업 타당성을 사전에 점검한다. 시·군에 지원한 모든 도비보조금도 사업 집행·정산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특히 도의 재정점검 노하우를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재정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 재정컨설팅은 시·군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적합한 지자체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강력한 재정점검으로 민자도로 사업재구조화 등 5조897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재정점검을 통해 절감한 예산은 채무상환, 서민복지, 경남미래 50년 재원으로 우선 활용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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