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지구대·파출소를 그대품안에
[독자투고] 지구대·파출소를 그대품안에
  • 경남일보
  • 승인 2016.03.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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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남해경찰서 경무계·순경)
지구대·파출소란 신속한 초동조치와 가까운 치안서비스를 위해 주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효율적인 장소에 위치한 경찰서의 하부기관이다. 지구대·파출소는 범법자만 가는 곳이고 나와는 상관없다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제는 경찰과 국민들의 치안 공감과 협력이 강조되는 시대가 된 만큼 국민들도 경찰과 친하게, 가깝게 지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구대·파출소는 지나가다가 다리가 아프면 쉬어가거나 커피 한잔 마시고 갈 수도 있으며 관내 길을 물어보러 갈 수도 있다. 또한 경찰에 신고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골치 아픈 상황이 종종 생기곤 한다. 이럴 때 지구대·파출소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면 의외로 잘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지구대·파출소 요원들 대다수가 평균 15년씩 근무한 베테랑들이며 다양한 부서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전문가들이다. 또한 관내 지리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건물 이름만 말해도 위치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전화번호를 단축키로 저장해 뒀다가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김민우 (남해경찰서 경무계·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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