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실무협의회
창원시-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실무협의회
  • 곽동민
  • 승인 2016.03.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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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문화예술특별시’로 향하는 행보에 첫발을 내딛었다.

10일 창원시는 창원문화재단과 문화예술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성산아트홀 3층 회의실에서 허종길 창원시 관광문화국장과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양 기관 실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허종길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문화예술 특별시 구현을 위해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이 한 틀에서 협의를 해나간다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수 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정책협의를 비롯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형태로 함께 가야한다”며 정책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련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각종 사업의 합리적 추진 및 협업을 논의하기 위한 ‘문화예술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문화예술특별시 슬로건과 엠블렘, 대표브랜드 개발과 창원시 역사문화지도 발행과 추진 등의 사업을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오늘 사안에 따라 수시로 업무협의를 하고 분기별로 정례화 하기 로 함에 따라 ‘문화예술특별시-창원’ 구현을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과 문화 예술 시책 사업, 정책사업 등 각종 협력사업 다양화, 문화예술 관련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운용, 시와 재단 신규사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 시의 행정력과 재단 전문성이 결합돼 사업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10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열린 창원시 문화예술정책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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