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차공천…현역 탈락 없었다
새누리 2차공천…현역 탈락 없었다
  • 김응삼
  • 승인 2016.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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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갑·을 등 6곳 경선 확정…거함산합 등 7개지역은 남아
새누리당이 10일 2차 단수 추천 및 경선지역을 발표한 결과, 경남에서 현역의원 탈락은 한명도 없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갖고 경선 지역 경남 진주 갑·을 등 6곳, 서울 6곳, 경기 8곳, 부산·대전 각각 2곳, 충남·북 각각 1곳, 경북 3곳, 제주 2곳 등 총 31곳을 발표했다.

경남은 1차 이주영 의원의 단수 추천 등 3곳에 이어 2차에 6곳이 발표됨에 따라 총 9곳의 공천안이 확정됐다.

이에따라 선거구 조정지역인 밀양·의령·함안·창녕, 양산 갑·을,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곳과 단수 신청지역 창원 의창구, 김해 갑·을 등 3곳 등 7곳만 남았다.

더민주당도 이날 민홍철 의원(김해갑)을 단수 추천하면서 ‘낙동강 벨트’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국민의당은 지난 9일 양산갑·을,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3곳을 단수 추천했다.

새누리당은 31개 지역구의 후보를 2~4명으로 압축해 경선을 하기로 했는데 이들 가운데 새누리당의 텃밭 중 하나인 경남에서 가장 관심이 쏠렸다.

특히 전·현직 의원이 맞붙은 진주갑은 박대출 의원과 최구식 전 의원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이들 후보는 19대 총선 때에도 본선에서 맞붙어 혈전을 벌였고 이번에는 새누리당 공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진주을 경선은 김재경 의원과 김영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5명이 공천을 신청한 창원 마산회원은 안홍준 의원과 윤한홍 전 경남 행정부지사로 압축됐고, 통영·고성은 이군현 의원과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이학렬 전 고성군수 등 3명이 경선을 실시한다.

사천·남해·하동은 여상규 의원과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거제는 김한표 의원과 양병민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 진성진 변호사로 압축됐다.

새누리당은 경남 1차 발표지역인 창원 의창구와 진해구는 10일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차 발표지역인 진주 갑·을 등 31개 지역도 이번주말부터 여론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이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실시 가능시기는 아마 11일부터 일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디서 뭐가 이뤄질 지는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심번호를 얻는 게 급한데 안심번호는 지난번에 신청한 만큼 곧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여론조사 경선을 하게 되고, 시기가 노출되면 후보자들이 지지자 등에게 ‘떠나지 말고 반드시 뭐해라’는 등 이상한게 번지니 얘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아울러 3차 공천결과 발표 시기와 관련, “얘기해 놓고 사정이 생겨서 못하면 또 이상한 해석이 붙어 보도될 것”이라며 “하여튼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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