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전국 1위
道,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전국 1위
  • 이홍구
  • 승인 2016.03.1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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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회계감사 결과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회계감사 결과 도내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이 전국 도단위(제주 제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국토부 회계감사에서 도내 543개 공동주택단지 중 5.3%인 29개 단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 도 단위 4747단지 중 964개 단지가 부적합(20.3%)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경남은 부적합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4배 정도 낮은 것이라고 도는 분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결과는 경남발 선제적 공동주택관리 감사의 성과가 입증된 것이라고 했다.

도는 2014년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감사를 하여 65개 단지에 422건의 부당 또는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도는 타 시·도에서 공동주택 감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면 그동안 축적된 감사 기법 등을 적극 컨설팅할 계획이다.

홍덕수 도 감사관은 “경남도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선제적 감사의 결과 국토교통부의 외부회계감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게 됐다”며 “ 앞으로 외부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단지나 외부회계감사 결과 부적합 사례가 적발된 단지도 감사를 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비리·부정행위는 전화나 경남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신청을 할 수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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