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 김순철
  • 승인 2016.03.15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개편안 본회의 통과, 단장 2개 담당 정원 9명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추진단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에서 ‘경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경남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조례안은 도청 문화체육국에 ‘글로벌테마파크 추진단’을 신설하고 그에 따른 정원을 조정하는 게 주요 골자다.

현행 도청 미래산업본부 투자유치단에 있던 글로벌테마파크 담당을 문화체육국에 추진단으로 격상해 설치한다.

4급 공무원이 단장을 맡는 추진단은 총괄기획·개발지원 등 2개 담당에 9명 정원 규모다.

투자유치단은 투자유치과로 개편돼 정원이 20명에서 15명으로 줄어든다. 도는 이달 말부터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독자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거제 장목관광단지·마산 로봇랜드와 연계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려고 추진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남산·웅천지구 280만 5000㎡에 5조1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테마파크, 고급 호텔, 카지노, 수상레포츠시설, 컨벤션센터, 쇼핑몰,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남미래 50년 사업 중 하나로 이 사업을 정부 복합리조트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나 정부가 인천 영종도 한 곳만 선정하면서 탈락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