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창원 학부모와 토크콘서트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창원을 방문해 자유학기제가 가장 효과적인 입시 위주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가 학력저하로 이어진다는 일부의 우려는 기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대학진학은 성적순이었다”며 “앞으로는 창의력, 인성, 도전정신 등이 높이 평가받는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 총장들도 단편적 지식보다 남들과 잘 어울리고 깊은 통찰력이 있는 학생을 선호한다고 입을 모은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유학기제는 가장 효과적인 입시 교육이 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자유학기제가 성적 저하로 이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타 지역교육청의 경우 자유학기제 실시 이후 기준학력 미달자가 모두 없어졌고 특히 학교폭력도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학기제란 올해 입학한 중학생부터 3년 과정 6학기 중 1학기를 중간·기말고사 없이 독서토론 등 각종 체험 활동으로 교육받는 제도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학부모 230여명을 포함해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승보 진로체험지원센터장, 창덕중학교 이종수 교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부총리는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취업준비생, 창업학생, 산업계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과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관한 취·창업 교육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이 부총리는 이날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가 학력저하로 이어진다는 일부의 우려는 기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대학진학은 성적순이었다”며 “앞으로는 창의력, 인성, 도전정신 등이 높이 평가받는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 총장들도 단편적 지식보다 남들과 잘 어울리고 깊은 통찰력이 있는 학생을 선호한다고 입을 모은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유학기제는 가장 효과적인 입시 교육이 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자유학기제가 성적 저하로 이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타 지역교육청의 경우 자유학기제 실시 이후 기준학력 미달자가 모두 없어졌고 특히 학교폭력도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학기제란 올해 입학한 중학생부터 3년 과정 6학기 중 1학기를 중간·기말고사 없이 독서토론 등 각종 체험 활동으로 교육받는 제도다.
앞서 이 부총리는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취업준비생, 창업학생, 산업계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과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관한 취·창업 교육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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